‘자격시험 활용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식’ 개최

- 6일 상의회관서 열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등 총 10명 입상

- 商議 자격증이 취업·진학에 도움이 된 사례 발굴... 자격증 활용방안 공유

- 공모전 수상작은 책으로 엮어 전국 상공회의소 및 각급 학교에 배포 예정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6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자격시험 활용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혜인씨(제목 ‘취업 준비의 터닝포인트, 컴퓨터활용능력 1급’)가 최우수상을 받아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 수상자는 김지은씨(제목 ‘무역영어를 잡아 취업에 성공하다!’), 최민정씨(제목 ‘10년 전 자격증이 40년 교직생활의 전문성으로’), 신세현씨(제목 ‘오늘의 노력은 내일의 노력이 될 수 없다’)로 각각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장려상 수상자 6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주어졌다.

대한상의는 컴퓨터활용능력 등 대한상의가 시행하는 자격이 취업, 진학 등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 사례를 발굴, 취업과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컴퓨터활용능력’을 주제로 한 수기가 가장 많이 접수됐다. 실제 컴퓨터활용능력은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토익, 한국사능력시험과 함께 ‘취업 3종 필수세트’로 불리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혜인씨는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 취업과정에서 서류통과율이 상당히 높아졌다”며 “무엇보다 실제 업무에서 컴퓨터 활용에 자신감을 갖고 일을 한 덕분에 주위의 인정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대한상의 자격은 실제 업무과 연관성이 높아 채용담당자와 수험생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며 "앞으로도 대한상의는 산업현장을 목소리를 귀담아, 현장성 높은 자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상의는 이번 수기공모전 입상작을 책으로 펴내 전국 상공회의소 및 각급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