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땅에 묻어둔 씨앗]

대부분의 대학생이 그러하듯, 저 역시 대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스스로의 꿈을 찾아주지는 않았습니다. 입학하면서 학생신분으로서 하지 못했던 일에 빠져서 학업이나 미래를 설계하는 일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전공에서 배우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흥미도 없었으며 출석도 잘 하지 않고 놀기만 했던 생활을 반복 하면서 1학년 생활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후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그렇듯이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군 생활을 마치고 제대 후에도 ‘사회에 나가면 새로운 사람으로 살겠다.’ 던 스스로의 다짐은 한 달도 다 가지 못해 기억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우연히 워드프로세스 3급 자격증의 확인서가 필요해 대한상공회의소 검정사업단 홈페이지를 들어가던 와중에 무역영어라는 자격증을 알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나마 출석을 잘 했던 과목의 교수님께서 이야기 하신 걸 들어본 적이 있었다는 걸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사람이 되어보고자 자격증을 취득해 보자고 마음먹고 난 뒤, 차근차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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