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활용사례
[비서] 항공기 승무원, 국회의사당으로 날아가다.작성일 : 2021-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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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직장을 잃다 나는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갑작스레 직장을 잃은 한 청년이다. 그동안 간절히 원했던 ‘항공사 승무원’이라는 꿈을 이룬 지 2년이 안된 채, 회사는 실업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여 직원들을 정리해고 하였고, 나는 그 대상자였다.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선망해왔고. 항공학을 전공했었기에, 다른 직종으로 재취업 준비를 하기에는 당시 막막한 심정뿐이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한 줄기 빛이자 희망인 ‘대한상공회의소’가 있었다. 전공이
한정된 분야일수록 타 직종 관련 자격증을 최대한 많이 보유하는 것이 그에 대한 노력과 관심을 방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이번 연도 3월~5월 총 3개월간 비서 1급, 컴퓨터활용능력 2급, 워드프로세서 총 3개의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희망의 날개를 달아준 비서,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우선, 자격증을 취득하기 앞서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파악했다.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 안정적인 사무직 근무를 선호했고, 알아보던 중 ‘국회의사당 국회사무처 비서 채용’을 지원하였으나 탈락을 면할 수 없었다. 그리하여 나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몰두하였다. 먼저 컴퓨터활용능력 2급을 취득했다. 이후, 비서 1급 공부를 시작했다. 비서 자격증은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보유 시 실기 면제 대상자에 해당하기에 면접 직전 비서 자격증을 단번에 취득할 수 있었다. 이 ‘두 가지의 자격증’은 나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었다. 내가 지원한 직무는 비서라는 업무에 국한된 것이 아닌, 컴퓨터를 활용하며 사무 및 행정지원을 주 업무로 삼기에 관련 자격증이 필수요건이기 때문이다. 비서 필기를 공부하며생소한 내용에 간혹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근무 시 필요한 실무내용 및 필수 지식을 모의고사 문제와 이론을 통해 습득할 수 있었다. 대한상공회의소 자격의 효용성을 몸소 느끼다 가장 중요한 점은 공부한 내용을 면접에서도 활용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특히 상급자에 대한 예절이나 보고 방식을 이야기할 수 있었다. 당시 면접관이 “비서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어떤 일이든 상급자의 지시가 있지 않는 한 반드시 ‘선보고 후조치’를 명심해야 한다. 이것이 비서의 기본 업무태도이자 소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씀드렸다. 이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했던 실제 시험 내용이었고, 면접에서 바로 만족스러운 답변으로 활용하여 대답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 4월 입사 후에는, 근무 시 한글 프로그램 사용의 빈도가 잦음을 알게 되었다. 일의 업무능력 향상과 정규직 서류 채용에서 워드 자격증이 필수이기 때문에 바로 취득하였다. 취업 준비 전후의 과정을 겪으며 지속적으로 필요한 자격증들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행하고 있음을 새삼 알 수 있게 되었고,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나에게 날개를 달아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증 그리고 나는 자격증 시험을 여러 번 응시하면서 대한상공회의소의 장점들을 발견했다. 첫째, 응시원서를 어플로 간단하고 편리하게 접수 할 수 있다. 둘째, 취업 준비생 에게도 부담 없는 응시료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셋째, 노력하면 단기간에 취득이 가능하다. 내가 공모전에 참가하는 이유는 재취업 준비를 하며 직접 느낀 자격증에 대한 필요성과 대한상공회의소 자격증의 장점에 대해 다른 이들에게 진심으로 알리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청년들이 나처럼 멋진 날개를 달았으면 좋겠다. 그동안 직업을 잃은 상실감으로 수개월 방황했지만, 자격증 공부에 몰두하며 어느 순간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또한, 자기소개서 자격증 란을 하나씩 채워가는 것에 대한 뿌듯함도 느꼈다. 스스로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지 길을 정하면서 방법을 찾았고, 대한상공회의소에 마련된 방법을 이용하니 기회가 주어졌다. 이 자격증들 덕분에 관련 경력이 없던 내가, 원하는 직무에 재취업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의 나는, 기내에서 승무원으로 근무하며 비행 시 난기류에도 늘 균형을 유지하여 두 발로 꼿꼿이 서 있었던 것처럼, 코로나라는 난기류에도 흔들리지 않을 자신이 생겼다. 대한상공회의소 자격증 취득 후 원하는 직무에 종사하게 된 나는, 이제는
비행기의 날개가 아닌, 나만의 날개로 날 수 있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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