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활용사례
[컴퓨터활용능력] 중년의 도전, 컴퓨터 자격증이 바꾼 인생의 전환점작성일 : 202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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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컴퓨터 자격증이 열어준 기회 2024년 3월, 나는 59세에 구청 임기제 공무원이 되었다. 입사 후 알게 된 사실인데 내가 최종 후보자들 중 고민 끝에 선택된 이유 중 하나가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 덕분이었다고 한다. 요즘 대부분의 업무가 컴퓨터로 이루어지다 보니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아는 사람이 필요했고 관련 직무 경험은 없었지만 환갑에 가까운 나이에 자격증을 취득한 열정과 끈기를 보며 나라면 어떤 어려운 일도 맡겨도 끝까지 해낼 사람이라고 생각해 나를 선택했다고 했다. 이 자격증은 단순한 자격증을 넘어 늦은 나이에 내게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준 소중한 열쇠였다. 새로운 시작과 함께 두려움에 직면하다 2016년 가을, 남편이 뇌출혈로 쓰러지며 우리 가정의 일상은 크게 달라졌다. 나는 가정의 생계를 위해 구청의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찾아가 구직 상담을 받았다. 과거 오랫동안 회계 일을 했기 때문에, 다시 그 분야로 일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상담사는 식당 일을 추천했다. 내가 대답을 망설이자 상담사는 “선생님, 옛날 일은 이제 잊어버리세요. 요즘은 시대가 많이 바뀌었습니다”라고 하셨다. 그 말은 나에게 큰 충격이었고 그 순간 나는 변화에 맞춰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던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내가 원하는 직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우선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공부를 시작했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고 덕분에 주민센터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모든 업무가 컴퓨터로 이루어지다 보니 컴퓨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았던 나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연필과 종이에 적는 것이 익숙했던 나에게 모니터와 키보드는 두려운 존재였고 컴퓨터 공부에 대한 필요성은 절감했지만 당장 자격증을 딸 자신은 없었다. 컴퓨터는 나에게 무서운 존재였다 컴퓨터 자격증 취득을 결심하며 부딪힌 도전의 순간들
이후, 이전 직장의 계약이 끝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위해 면접을 보던 중, 한 면접관이 “컴퓨터 자격증이 없어서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라고 지적했다. 그 말을 듣고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고 일단 한번 부딪혀보자는 마음으로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다. 눈의 피로와 느린 키보드 속도 때문에 자주 좌절했지만 어떻게든 내 자신을 인정받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끝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그 이후로는 모집 공고에서 ‘컴퓨터활용능력 우대’라는 문구를 봐도 주눅 들지 않고 오히려 미소가 지어졌다. 이력서를 작성할 때도 면접을 볼 때도 자신감이 생겼고 새로운 업무를 맡을 때도 두려움 없이 임할 수 있었다. 자격증 취득 후 4년 가까이 구청과 보건소에서 일하면서 자격증 공부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실전에 적용하고 업무를 더욱 재미있게 배워가며 성장할 수 있었다. 컴퓨터 자격증으로 되찾은 자신감, 기회 자격증을 통해 얻은 컴퓨터활용능력도 중요한 자산이었지만 그보다 더 값진 것은 자신감을 얻었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불가능할 것 같았지만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나도 해낼 수 있구나’라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그 성취를 통해 이 나이에도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깊은 감동을 느꼈다. 이제는 새로운 도전이 두렵지 않고,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 시험을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 되었다. 그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국사 심화 1급,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도 취득했고 결국 올해 초 구청의 임기제 공무원으로 당당히 합격할 수 있었다. 주변에서는 “그 나이에 어떻게 임기제 공무원이 되었냐”며 부러워하고 신기해한다. 그러면 나는 항상 “컴퓨터 자격증부터 따세요”라고 말한다. 많은 분들이 나이가 많아 컴퓨터 공부가 어렵지 않겠냐고 하지만 나는 자신있게 말한다.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치 대한상공회의소 직원처럼 컴퓨터 자격증의 장점을 줄줄이 설명한다. 컴퓨터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함수를 사용해 사람이 1시간 걸릴 일을 10초 만에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을 자랑한다. 또한 업무를 할 때 젊은 친구들과도 대화가 잘 통하게 되고 무엇보다도 자격증이 있다면 나처럼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새로운 자격증에 도전하며 올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영정보시각화능력’이라는 새로운 자격증이 생겼다고 들었다. 취득이 어렵다는 것은 알지만 적어도 두렵지는 않다.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이 자격증을 통해 또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이로 인해 사회에서 나라는 사람이 얼마나 가치 있는 존재가 될지 기대가 된다. 새로운 도전과 배움의 즐거움을 알게 해준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과 대한상공회의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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